이번시간에는 볼린저밴드 차트에 대하여 분석하는 시간으로서 볼린저밴드란, 볼린저밴드의 구성, 볼린저밴드의 활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볼린저밴드란
볼린저밴드는 차트의 개발자인 존 볼린저(John Bollinger)의 이름을 딴 밴드로 구성된 지표로 이동평균선의 상하로 밴드를 만드어 시세의 반전여부를 판단하는 지표가 되겠습니다. 볼린저 밴드는 기 기법이 알려진 이래 인기 있는 기법 중의 하나였으며 그 사용법과 성과가 너무 뛰어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볼린저밴드의 강점은 단순하다는 것입니다. 볼린저 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수렴과 확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차 주가가 살아있는 생물이 움직이는 것처럼 폭이 넓어졌다 좁아졌다를 반복하며 운동을 지속하는 특징에서 착안되었다는 점입니다. 주가가 볼린저 밴드의 상단과 하단 사이에서 움직일 확률은 95.44퍼센트이며 이탈할 확률은 4.56퍼센트로 주식투자의 속성상 이는 매우 훌륭한 승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볼린저밴드의 구성
볼린저 밴드는 상단선, 중심선, 하단선 3가지 선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상단선과 하단선은 통계학적으로 계산되어 산출되며 위에 설명과 같이 상단선과 하단선 사이에 주가가 움직일 확률이 95.44퍼센트이며, 상하단선 밖으로 움직일 확률은 겨우 4.56퍼센트란 커다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단선에 주가가 닿으면 주가는 밴드 안쪽으로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점이며 마찬가지로 주가가 하단의 밴드에 닿으면 주가는 밴드 안쪽으로 상승확률이 높아짐을 알아차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통상적으로 상승과 하락 추세 시 중심선과 상한선 사이에 있는 주가는 중심선이 지지선의 역할을 하게 되고, 주가가 중심선과 하단선에 포진 시 중심선은 저항선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볼린저밴드는 설정 시 기간이 보통 20일로 세팅되어 있는데 이는 중심선을 20일 이동평균선으로 구성하며 상단선은 20일 이동평균선+2 표준편차, 하단선을 20일 이동평균선-2 표준편차로 구성됩니다. 그 외 단기적으로는 기준일을 12, 중장기적으로는 60일을 세팅하여 밴드를 분석하기도 합니다.
볼린저밴드의 활용법
볼린저밴드의 특징에서 알 수 있듯이 주가가 보합 또는 횡보시 상단선에 닿을 때 다시 안쪽으로 떨어질 확률로 인해 이 시점을 매도시점으로 잡고 하단선에 닿을때는 주가 다시 상승할 확률이 높음으로 매수시점으로 잡을 수 있겠습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하면 밴드 하단에 주가가 닿을 때 10퍼센트의 매수를 합니다. 이후에 주가가 중심선을 향해 상승 시 추가매수를 합니다. 왜냐하면 밴드에 닿았기에 중심선으로 오르리란 예상대로 되었기에 추가매수를 하는게 맞고, 이후 중심선에 닿았을 때 50퍼센트 분할매도를 합니다. 왜냐하면 주가가 중심선을 돌파할 수도 있지만 중심선이 저항선이 되어 다시 하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심선 근처에서 주가가 돌파가 일어나면 추가 매수를 해주고 다시 상단선에 주가가 닿을 때는 전체를 파는 것이 아닌 50퍼센트만 매도를 합니다. 이유는 급격하게 횡보로 좁혀졌던 밴드가 상승하게 되면 급격하게 상승하는 추세를 형성하기에 50퍼센트 매도 후 관망을 하다가 상승추세가 될 때 추가 매수를 하며 흐름을 타고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50퍼센트 매도 후 하락하는 것을 확인 후 나머지 전량 매도를 하는 기법을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매매 기법에서 언제나 다른 보조지표들과 함께 선택 시 정확도가 높아집니다. 볼린저밴드는 패턴으로 볼 때 M형과 W형의 식별을 돕습니다.
W형의 이중바닥 패턴에서 첫번째 저점은 볼린저 밴드 하단선을 이탈하지만 두 번째 저점은 밴드 안으로 들어온다는 점이 중요하며 1차 저점의 거래량이 2차 저점의 거래량보다 많다는 것으로 확증이 됩니다. 이중 저점 패턴에서 두 번째 저점이 오면 대부분의 투자가들은 패닉에 빠질 수 있는데 볼린저 밴드를 활용하면 패닉에 빠지지 않고 두 번째 저점이 하단선 안으로만 들어온 것을 확인한다면 이후 주가가 상승추세가 형성됨을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점을 찍는 패턴에서는 머리어깨형을 중요시 여기는데 주가가 세 차례치고 올라가며 고점을 찍는 구조이며, 첫 번째 고점은 배드 상단을 이탈, 두 번째는 밴드에 닿고 세 번째 고점은 밴드 상단에 못 미치는 구조이며 거래량은 패턴을 거치며 감소하는 모습입니다. 이 볼린저밴드를 통해 밴드 돌파시 신고점을 일관되게 알려주는 유일한 접근방법임을 알게 됩니다. 상향 시 보통 상단선을 따라 주가가 표시되는 경우가 흔한데 이런 현상을 밴드타기(walking the band)라 부르며 지속형 추세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대게 종가가 밴드 밖으로 빠져나오는 날도 여러 번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함께 사용하는 보조 지표로는 일중강도 지표를 사용하는데 이는 밴드를 타는 기간을 진단하는데 매우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