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현재 주식의 추세를 판단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추세지표로 모멘텀지표가 있으며, 이는 주가에 앞서 선행성으로 주가가 상투권에 있는지 바닥권에 있는지 미리 예측하기 용이한 신뢰도 높은 지표입니다. 오늘은 모멘텀지표란, 모멘텀지표의 매매신호캐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모멘텀지표란
모멘텀지표란 현재 가격과 일정기간 전의 가격과의 차이를 비율로 나타낸 추세지표로 일반투자자보단 전문가들이 중요하게 사용하는 판단지표로 많이 활용합니다. 모멘텀(Momentum)은 단기간에 주가가 변해 온 양을 힘의 움직임으로 알아보기 쉽게 만든 지표로 시장의 과매입과 과매도상태를 나타냅니다. 기준선 100을 기준으로 모멘텀 수치가 최대 양이 수치로 상승시 과매입상태를 알려주며, 최대 음의 수치로 하락했을때 과매도 상황임을 알려줍니다. 또한 중요한 지표의 기능은 시장추세를 파악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통해 주가 그래프를 보는 것 보다 더 주가 흐름을 파악하기 쉽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모멘텀지표의 그래프는 모멘텀선과 시그널선 2가지로 구성됩니다. 여기서 시그널선은 모멘텀의 9일간의 이동편균선으로 나타납니다. 기준선 100을 기준으로 14일 모멘텀 지표가 120의 수치를 보인다면 현재의 주가가 과거 14일 이전 주가보다 20퍼센트 상승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매매신호캐치
첫번째로 기준선 100을 기준으로 상향돌파 시 매수신호로 판단하며, 기준선 100을 기준으로 하향돌파시 매도신호로 판단합니다. 두번째로는 다이버전스(분기현상)으로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다이버전스는 모멘텀지표와 주가지표의 추세가 서로 반대인 경우를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시그널선을 활용하여 모멘텀이 시그널선을 상향돌파하거나 하향돌파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경우는 잘 사용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매매신호캐치법은 위에 두가지 신호(기준선활용법, 분기현상활용법)를 주로 사용하며 주가가 횡보할때는 적합하지 않기에 사용하지 않는 점을 염두하셔야 하겠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보조지표는 다른 지표와 함께 판단을 하셔야합니다. 특히 모멘텀지표가 100선을 기준으로 상승하다가 하향을 하며 100선까지 내려오는 시점은 주가의 상승폭이 둔화되며 횡보하는 순간이며 이때 다시 오를지, 아니면 하향돌파의 추세가 될지는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겠습니다.또한 모멘텀지표의 기간설정을 단기(14일)와 장기(25일)로 설정시 장점은 단기 설정시 100선 아래로 잠시 내려가는 경우가 추세전환인지 여부가 불명한경우가 많은데 이때 장기선도 100선에 닿아 있다면 주세하락에 가깝지만 이평선들이 원만하게 펼쳐있고 장기선은 100이상에 포지션이 놓여있다면 잠간 조정후 다시 상승할 에너지를 갖는 시점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단기 모멘텀은 대신 거짓속임수가 아닌경우 100선을 기준으로 매도와 매수 시점이 빠른 반면 장기는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파는 시점으로 반응이 느림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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